췌장암 치료 효과 높일 가능성 전망

일본 오카야마대학 신바이러스 제제로 확인

김명회 기자

작성 2019.12.11 19:08 수정 2019.12.11 22:39



췌장암 치료효과 향상 전망

오카야마대 대학원의 후지와라 도시 요시 교수(소화기 외과)와 오카야마 대학 병원 새 의료 연구 개발 센터의 타자와 대준교수(유전자 치료)등의 연구 그룹은 자체 개발한 종양 용해 바이러스 제제 및 테로메라이신에 암 억제 유전자「p53」을 넣은 새로운 바이러스 제제「OBP― 702」를 사람의 췌장 암세포에 투여하면 면역이 크게 활성화하는 것을 시험관 수준의 실험으로 확인했다.


면역 요법이과 화학 요법을조합함으로써 난치성인 췌장 암의 치료 효과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성과는 28일에 오카야마시에서 시작된 「일본 바이오 테라피 학회」에서 발표했다.


그룹은 그동안의 연구에서 테로메라이신이 폐 암 등 복수의 암세포에 대해서 면역 기능을 높이는 것을 확인하고 있었지만 쥐의 피부 암 세포에 p53를 과도하게 작용하면 면역이 활성화된다는 해외의 연구 보고에 주목했다.


난치성 암 치료를 목표로 OBP― 702가 췌장 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사했다.


사람의 췌장 암 세포에 투여하면 면역이 활성화한 것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 화합물「ATP」등이 테로메라이신 단독 투여의 경우보다 2배 이상이나 2배 가까이 늘면서 종양의 축소를 보였다.


이 점에서 그룹은 OBP― 702는 면역 기능을 강하게 유도하는 동시에,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결론지었다.


그룹은 현재 테로메라이신을 제조하는 오카야마  바이오 기업 온콜리스 바이오파마(도쿄)와 공동으로 OBP― 702를 실제로 인체에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바이러스 제제를 개발 중이다.


후지와라 교수는 「췌장 암의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2022년까지 임상 시험 개시를 목표로 한다 」라고 말했다.


김명회 기자  1004@10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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