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문기업 에스엔피랩, 실증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김제철 기자

작성 2020.06.19 07:33 수정 2020.06.19 07:35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인 에스앤피랩 (대표 이재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8개 컨소시엄 중, 금융분야 농협 컨소시엄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한 개인데이터 활용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개인이 주도적으로 개인 데이터를 유통. 활용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실증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실증서비스 과제 공모(3.30~5.8) 200여 개 이상의 기업 등으로 구성된 31개 컨소시엄이 신청하였으며, 에스앤피랩(SNPLab)NH농협은행 및 5개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금융분야 과제로 선정되었다.


㈜ 에스앤피랩 (SNPLab, Security and Privacy Laboratory)은 삼성전자, 삼성SDS, 한컴시큐어 개발자 및 LG전자와 벤처기업등의 경험 많은 시니어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작년 12월에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마이데이터 1인 마켓플레이스’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그동안 개인 정보의 주체는 본인임에도, 그 소유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는 개인과 정보 노출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에게 DID (탈중앙화 신원식별 시스템)을 접목, 본인의 금융데이터(저축·투자이력, 계좌이력) 와 非금융데이터(소비이력등)를 스마트폰 내에 수집·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스앤피랩 관계자는 "기존의 일반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달리 개인데이터 결합, 저장 및 처리가 사용자의 단말내에서 이루어지는 On-Device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델의 첫 상용화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On-Device 처리 형태로 개인정보를 기업의 중앙 서버가 아닌 본인의 스마트폰 단말에 저장하고 처리함으로써, 중앙 집중화에 따른 보안 리스크 및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앤피랩의 my:D(마이디)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개인의 단말내에서 결합된 고품질의 개인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상품, 서비스 등을 개발할 수 있고, 개인은 기업으로부터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 전에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오는 85일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어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출시되면 개인신용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통합 분석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에스앤피랩은 야베스인터내셔널과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추진 중이며, 올해내 마이데이터 플랫폼 실증 서비스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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